통풍은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식단을 통환 관리이든, 약 복용을 위한 관리이든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가장 효과가 있는 치료 방법은 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소견)

통풍이라는 질병은 오랜 기간 준비과정(?)을 거치고 발병합니다.

때문에 치료 기간 또한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꾸준한 약물 복용이 통증을 유발하지 않게 할 것이고

꾸준한 약물 복용이 몸속에 있는 요산을 제거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 글에서는 통풍 치료약 중 대표적인 페브릭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페브릭 >>

 


페브릭은 최근에 개발 된 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페브릭 전의 약은 자이로닉이라는 약이었는데

그 약은 꽤 부작용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통풍약의 주류는 페브릭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페브릭을 하루 반알(40ml)을 약 4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복용 효과

페브릭이라는 약은 혈액 속에 포함 되어 있는 요산 수치를 강제적으로 일정량 이하가 되도록 조절을 해 줍니다.

대부분의 통풍 환자는 요산 수치가 7.0 이상입니다.

7.0 이상이면 (7.1이든, 11.0이든 상관없이) 누구든지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아시겠지만,

요산 수치가 높게 유지 되는 이유는

신장에서 요산을 배출 해야하는데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신체기능의 이상이거나,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해 과도하게 발생한 퓨린-요산 때문입니다.

페브릭을 복용하게 되면 혈액의 요산 수치를 일정수준 이하로 강제적으로 낮춰주게 됩니다.

약물 복용의 궁극적인 목표는 요산 수치를 5.0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처럼 페브릭의 효과는 혈액 속에 있는 요산 수치를 5.0 이하로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처방 방법

류마티스내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통풍 진단을 받으시면 대부분의 경우 페브릭을 처방 해 줍니다.

통풍 진단을 받으신다면 어렵지 않게 처방 받을 수 있는 약입니다.

 



- 복용 방법

이 부분의 전적으로 의사의 말을 신뢰해야 합니다. (저는 비전문가이기에, 제 말은 참고만.)

아마 대부분의 초기 환자의 경우는 페브릭 한알을 처방 받으실 겁니다. (80ml)

이렇게 4~1달 정도 복용하신 후, 병원에 재방문 하시고 피검사를 또 하게 됩니다.

그 때 요산 수치가 5.0 이하로 떨어졌다면 의사와 상담 후 약을 반개로 나눠서 복용하도록 조치를 해 줄 겁니다.

페브릭을 한알을 먹든, 반개를 먹는 의사와 상의를 하신 후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렸듯 약의 효과가 있다면 반개로 낮춰서 먹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페브릭 복용 방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큼 먹느냐는 것보다 얼마나 꾸준히 먹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는 어떠한 이상으로 요산 수치가 많습니다.

일방적인 방법으로는(식단 관리, 운동 등) 요산수치를 낮추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약은 정말 약효과가 바로 드러납니다.

때문에, 통증이 없다고 약을 거르지 마시고 꾸준히 복용하셔서

몸속에 쌓여 있는 요산과 요산 결정체를 제거 해야만 합니다.

 

절대 잊지 마십시오.

꾸준히!!

 



- 복용 기간은?

아직 저도 약 4개월째 복용 중이기에 정답이 없습니다.

제 경우 요산결정으로 인해 발의 모양의 변형이 왔던 것이 많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붓기도 빠졌고,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제 경우 약의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전 앞으로도 약 1년 정도 더 꾸준히 복용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통증이 없기에 운동을 병행하며 관리를 하려 합니다.

약 복용 기간은 의사와 상의를 하시고, 절대 임의대로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약이 오랜 기간 동안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지금 당장은 약에 의존하되,

궁극적으로는 약을 끊고, 식단과 운동에 목표를 두시기 바랍니다.

 


 

- 약 복용 중에 음식은?

약 효과가 있기 때문에 페브릭을 복용 중이시라면 음식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약이 수치를 강제적으로 제어 해 주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음식을 절제하지 마시고,

적당량(최대 1인분)정도의 음식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급격한 음식 절제(다이어트)는 몸의 요산수치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와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량(최대 1인분) 안에서 잘 조절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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