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환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약은 페브릭과 콜킨이라 생각합니다.
페브릭에 대한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해 주세요.
http://ppjj112-123.tistory.com/62?category=734125
페브릭이 항상 복용해야 하는 약이라면, 콜킨은 응급시(발작 발생시) 먹어야하는 약입니다.
페브릭은 항상 먹어야 하는 약이기에 늘 소지해야 하며,
콜킨은 응급시 먹어야 하는 약이기에 늘 대비를 위해 소지해야 합니다.
결국 통풍 환자는 위의 두 약을 항상 소지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저도 한달에 한번 페브릭을 처방 받으러 가는데 그때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콜킨을 소지용으로 처방 받습니다.
-복용효과
통풍으로 인한 갑작스런 발작이 일어났을 때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1) 응급실에 가서 주사를 맞던가, 2) 며칠씩 고통을 감내하며 지내던가, 3) 약을 먹던가입니다.
1번의 경우 응급실을 찾아가야한다는 번거로움과, 아픔을 견뎌가며 이동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2번의 경우는 가장 최악의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통증을 이겨 낼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극심한 통증을 며칠씩 온 몸으로 겪으니 말입니다.
3번의 경우는 환자들이 가장 쉽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응급용으로 약만 받아 놓는다면, 언제든 복용 후 통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제 경우 통증이 시작되었을 때 약을 1~3번 정도 먹으면 통증이 없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추천 방법은 3번. 응급용 약을 항상 소지해라입니다.
-처방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처방을 받으면 될까요?
너무나 쉽습니다.
통풍 검사 또는 페브릭을 처방 받으러 갔을 때, 응급용으로 콜킨이 필요합니다.라는 말만 하면 됩니다. 그럼 의사분이 응급용이기에 3~7일 정도의 약을 처방 해 줄 겁니다. 그 약을 항상 잘 보관하셔서 통증이 시작 될 때 드시면 되겠습니다.
-복용방법
콜킨은 작은 약 하나입니다. 제 경우 페브릭을 먹을 때 콜킨을 같이 복용합니다.
과거 사례에 보면 과거 극심한 통증을 이기지 못한 환자가, 하루에 무려 약 30개 이상을 꾸준히 복용한 후, 사망했다는 결과를 본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무튼, 하루에 너무 많이,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하루 최대 3알까지만 복용하도록 권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 최대 2개까지만 먹습니다.
-복용기간
응급약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복용 할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페브릭이 항상 먹는 약이라면, 콜킨은 통증이 시작 될 듯한 느낌이 들 때 또는 통증이 시작 되었을 때 먹으면 되는 약입니다.
어떤 분들은 초기 6개월 정도는 매일 페브릭 + 콜킨을 드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약은 많이 먹으면 좋을게 없다는 나름대로의 지론(?)을 갖고, 통증이 올때만 먹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약 복용중에 음식은?
앞선 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페브릭을 복용 중이시라면, 굳이 음식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이 요산 수치를 강제적으로 조절 해 주기 때문에, 무엇이든 적당히만 먹는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콜킨은 항상 소지 해라
콜킨은 응급시에 하루 최대 3개까지만 복용해라.
이것을 기억하시고, 관리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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